(앵커)
아쉽게 해는 볼 수 없었지만
시민들이 신년을 맞아
소원을 비는 모습은 여전한데요.
(해돋이 상황에 맞춰서)

광주시민들의 신년 소망은 뭘까요?

시민들의 소망, 찾아가서 들어봤습니다.

(기자)

(cg 이펙트) '건강'

(녹취)기자
"2015년 새해 소망이 뭐예요?"

(인터뷰)김성수/택시기사
요새 택시 힘들다. 내년에는 좀 건강하고 난 돈벌려고 하지도 않고 무사히 건강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노해영/주부
"아무래도 모든 가족들이 건강한 게 제일 첫번째인 것 같고요. 지금 첫째 둘째 둘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cg 이펙트) '합격'

(인터뷰)오주언/고3 수험생
"수시를 준비를 하다가 부족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정시때는 제가 꼭 원하는 대학교를 가고 싶어요."

(인터뷰)정지아/고3 수험생
"내년에 좋은 대학교 가서 씨씨도 하고 동아리활동도 하면서 재미있게 생활하고 싶어요."

(cg 이펙트) '안전한 대한민국'

(인터뷰)이혜승/광주 동부소방서 소방관
"2014년에는 사건사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한 소방관으로서 국민으로서 너무 슬펐고, 너무 아팠고요..너무 많이 아쉬웠습니다.다가오는 2015년 을미년에는 사건 사고가 없는 대한민국.."

(cg 이펙트) '이주민 처우 개선'

(인터뷰)위칸다/태국 출신 이주민
"이주노동자들이 돈 많이 벌고 건강하고 자기 나라 돌아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희망합니다. 2015년 건강하세요."

(cg 이펙트) '비정상의 정상화'

(인터뷰)이호민/취업준비생
"취직 뿐만이 아니라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와 다들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