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양처럼 하얗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1-03 07:00:38 수정 2015-01-03 07:00:38 조회수 3

◀앵 커▶
어제 폭설과 함께 을미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양의 털처럼 내리는 순백의 눈은
혹시 행운이 아니였을까요?

새해 첫 업무 표정을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이펙트...

을미년 새해를 알리는 경매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한 도매 시장.

상인들도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며
한 해를 시작합니다.

폭설로 껑충 뛰어버린
야채 가격을 생각하면 마음은 무거워지고,

그래서 더불어 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인터뷰▶

조용하기만 하던 IT 기업의 사무실도
새해를 여는 첫날은 달랐습니다.

...이펙트...

모처럼 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고,

직원들은 양처럼 평탄한 을미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황대영 대표(인포데이타)

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는
양의 해를 맞아 양띠 직원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꽃 다발 전달...

10명이 채 되지않는 직원 가운데 양띠 직원은 무려 두명.

행운을 가져올 징조라며 동료들도 기뻐합니다.

◀인터뷰▶
이지연 과장 이화정 과장

폭설 속에서 시작한 을미년 새해 첫 업무.

순백을 상징하는 양의 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눈을 보며
저마다 활기찬 한 한해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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