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전보 인사를 두고
광주시와 광산구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인사가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산구가 인사교류 관행을 무시한 채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어,
어제(2일)로 예정된 4급 이상 전보인사를
지난 연말에 이어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자치구 부구청장을 시가 추천하는 대신
구청의 4급 공무원을
시로 전입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인사교류 관행에 어긋난다며
들어줄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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