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해고 문제로 이사장과 갈등을 겪고 있는
5.18 기념재단 직원들이
이사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기념재단 직원들은 성명을 내고
오재일 이사장이 최근 계약직 직원 2명을
계약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비민주적 조직 운영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이사장의 결정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들은 성명을 통해 이사들이 직접
이사장의 불합리한 해고 통지를 철회하게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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