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이 발견돼 교체되는
한빛원전 원자로 헤드를 임시 보관하기로 해
안전성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모레부터 한빛 3호기 원자로 헤드를
안전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교체한 뒤
기존 헤드를 저장고가 아닌
발전소 내 임시시설에 보관할 계획입니다.
원전측은
도장과 제염작업을 거치고
차폐시설을 새롭게 마련하는 만큼
방사능 유출 등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는
원전 폐기물을 임시 보관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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