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김 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하고 이후 딸과 어머니까지 살해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처음 사람을 살해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범행이 침착하고, 대담하고, 잔혹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9일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41살 여성을 살해하고 이 여성의 어머니와 딸까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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