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수습과 원인·책임자 수사를
현장에서 지휘한 광주지검은 박재억 강력부장과
이봉창 목포지청 형사 1부장이
최근 국민포장을 받았습니다.
박재억 강력부장 부장은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팀장으로 지난해 4월 16일 사고발생
직후부터 수사에 매달려 승무원과 청해진해운 임직원 등 사고 책임자 32명을 구속하는 등
38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봉창 형사 1부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시신 검시를 현장에서 지휘하며
식별 착오로 희생자가 다른 가족에게 인도되는 사례가 생기자 모든 희생자의 DNA를 확인하고, 희생자 가족을 배려해 안치장소를 안산으로
변경하는 '변시체 조건부 인도'를 유례없이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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