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구청 행정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58살 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오늘(13) 오전 9시 30분쯤,
광주 서구청장실 앞 복도에서
자신의 건축물에 대해
구청이 사용 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1시간 20분 동안 소란을 피우다
구청 복도에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고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