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의 주인공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으로부터 압류한 미술품들이 공매됩니다.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사흘동안 인터넷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에서 허 회장으로부터 압류한
동양화와 서양화 등 미술품 107점을 공매할 예정입니다.
이들 미술품 가운데에는 천경자 화백과
고 오승윤 화백의 작품들도 포함돼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사흘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의 대동갤러리에 전시됩니다.
이번 공매는 허 전 회장이 체납 중인 국세를
받아내기 위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허 전 회장은 벌금 249억원을 모두 납부했지만 체납 국세 134억원은 아직 납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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