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명 사상 화재' 담양 펜션 업주 첫 재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1-15 08:43:41 수정 2015-01-15 08:43:41 조회수 3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담양 펜션화재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펜션 소유주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펜션 소유주인 56살 최 모씨 부부는
불법 건축물인 바비큐장을 세워
10명의 사상자가 난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
피해 만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가족과 부상자 등 11명은
최씨 부부와 전라남도, 담양군을 상대로
18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11월 15일
담양군 대덕면 펜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대학 동아리 회원 등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