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때 징역 36년을 선고받은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들의 항소심이
내일 시작됩니다.
광주고법 형사5부는
내일 오후 2시 이 선장 등 선원들 15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엽니다.
내일은 공소사실과 관련한 쟁점을 정리하고 일부 증거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절차로
앞으로 매주 한 차례씩 재판이 열려
심리를 하게 됩니다.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유가족들이 재판 방청을 위해 광주로 내려올 것으로 보이며 역시
재판 과정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중계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