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시행하기로합의했지만
대상 범위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시가 산하기관장을 임명할 때
의회와 협의를 거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들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대상을 놓고
광주시가 도시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기관으로 제한하자는 입장인 반면
시의회는
신용보증재단과 빛고을노인복지재단 등 2곳을
추가하자는 뜻을 굽히지않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오늘(20) 오후에 추가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회 대상 범위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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