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름값 못한 포근한 '대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1-20 09:11:39 수정 2015-01-20 09:11:39 조회수 4

◀ANC▶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이었죠?

이름값이 무색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는데
이제 추위는 끝난 걸까요?

김은수 기상 캐스터가 알려드립니다.

=====
◀VCR▶

새털 구름으로
수놓아진 파란 하늘.

맑은 하늘에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아이들은 이리저리 뛰어노느라 바쁩니다.

놀이기구도 타보고,서로 썰매도 끌어보며
추위도 잊은 채, 겨울을 즐겨봅니다.


◀INT▶

"오늘 춥지도 않고 햇살도 따뜻해서
놀기 좋아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영하 2.9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광주가 8도 등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스탠드업)

이름만 보자면 대한에 '소한'보다 큰 추위가
올 것 같지만,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2~10도의 분포로 포근했습니다.

◀INT▶

"오늘 절기가 대한인데 날씨가 춥지 않고 놀기에 따뜻해서 좋은 것 같아요."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 목요일에 다시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 차차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의 최저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겠고
낮에는 7도로 예년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이번 비, 눈이 그친 뒤에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은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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