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공공기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58살 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오늘(20) 오전 8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본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전 씨가
지난해에도 4천 건이 넘는 허위신고를 해왔던
점을 토대로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
병원 치료를 받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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