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수영대회 선수촌, 신개발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1-26 08:47:15 수정 2015-01-26 08:47:15 조회수 3

(앵커)
어쩌면 세계수영대회 선수촌은
재개발 방식으로
지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 후보지가 적고,
그마저도 광주시가 요구하는 기준에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최소 1천 세대를 지을 수 있고
조합 설립 인가가 난
재개발·재건축 지역은
광주에서 모두 8곳입니다.

(CG) ******
이 조건을 충족한 가운데
수영대회 선수촌 후보지로 신청한 곳은
동구 계림8구역과 북구 우산구역,
광산구 송정주공 3곳입니다.
*********

◀INT▶

우산 구역과 송정주공은
조합원 동의율이
기준치인 75%를 넘지 못했습니다.

두 곳은 이달 말까지
동의율을 채우지 못하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경우 2-3곳의 선수촌 분산 건립이
물건너 가면서
자칫 재개발·재건축 방식의
선수촌 조성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습니다.

후보지로 결정돼도
미분양 물량 보증이나 용적률 상향,
시공사 선정 등
유대회 선수촌에 제공된
파격적인 특혜는 이번엔 없습니다.

모든 일이 조합 몫이어서
실제 건축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됩니다.

◀INT▶

광주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입지가 없을 경우
신개발 방식의 선수촌 건립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멀지 않은
북구 첨단 3단지가
입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에 최종 결정되는
수영대회 선수촌 부지가
광주의 건축 지형도를
크게 뒤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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