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 123정 김 모 정장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단원고 학생이
구조될 당시 해경 123정이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7)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단원고 생존 남학생은 해경의 구조 활동이나
퇴선유도 방송이 있었냐는 검사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하고
123정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언에 나선 또다른 남학생도
반에서 혼자 살아 나왔다며 해경이 한명이라도 더 도와줬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