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30년 이상 계속 줄어들면서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해 양곡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8 그램으로 전년보다 3 퍼센트 이상
감소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않는 셈입니다.
하지만 잡곡과 콩, 고구마와 감자 등
기타 양곡 소비량은 6백 그램 정도가 늘어나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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