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새해 첫날 서설이 내린데 이어
거의 한달만에
다시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8CM가량 내린다고 합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텁니다.
=====
비가 금방 쏟아질 것 같은
꾸물꾸물한 하늘.
아침부터 비가 약하게 내리더니
금세 눈으로 바뀌면서
주변이 흰색으로 물들어갑니다.
눈발이 제법 굵어지자
학생들은 우산을 방패삼아 막아보지만
눈은 바람사이로 계속 파고듭니다.
◀인터뷰▶
"최근에 날씨가 포근했는데, 갑자기 쌀쌀해지고 눈이 오니까...두꺼운 옷을 다시 꺼내입었어요"
새해 첫날 광주에 8.6 센티미터의
서설이 내린데 이어,
한 달 가까이 지나서야 다시 내린 눈
올 1월들어 두 번째로 내린 눈은
종일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요즘 날씨가 겨울치고 따뜻했는데 갑지가
추워지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하니까 당황스러워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광주·전남에 최고 8cm,
전남 남해안은 1-5cm가 되겠습니다.
영광과 장성에는
오후 2시부터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있고,
잠시 후 밤 9시부터는 함평과 구례,
곡성과 담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스탠드업)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큰 눈이 집중되면서
빙판진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 새벽 중에 모두 그치겠고,
눈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강해져
모레 오전까지는 다소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김은숩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은수
- # 김은수캐스터
- # 눈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