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KTX 개통대책, 실효성 의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1-30 03:28:06 수정 2015-01-30 03:28:06 조회수 3

(앵커)

이같은 논란 속에서도
KTX 개통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개통 대책은
실효성이 약해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예정 부지입니다.

호남고속철 개통이 얼마 안 남았지만
코레일측과 사업예정자간에
부지 사용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서
언제 착공할 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당장의 환승 편의와 역세권 활성화는
차질이 우려됩니다.

◀INT▶
박대순/광주시 교통정책과

2008년부터 시작된
역 주변의 공폐가 정비 사업도 지지부진합니다.

송정역 반경 1킬로미터 안에 있는
공폐가는 모두 166가구...

(스탠드업)
이 가운데 4분의 3 가량은
아직 구체적인 정비 계획이 없습니다.
사유재산이다 보니
공폐가 정비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호남KTX 개통을 앞두고
37개 종합대책을 살펴 보니
서남부권버스노선 정류소 이전이나
광주-인천간 정기직항로 개설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특급호텔이나 시내면세점 유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도
답보상태를 보이는 등
개통대책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염방열/광주시 정책기획관
"민간영역과 함께 하는 부분에 한계"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남고속철 개통..

KTX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광주시의 복안이
실효를 거두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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