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신규 택지 공급이 끊기면서
광주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사들은 활로를 찾기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지지부진하던 도심 재생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지 관심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택지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광주 효천 1지구.
지난달 실시된 아파트 용지 공급 청약에
2백개가 넘는 건설사가 몰려
평균 경쟁률 100대 1을 기록했습니다.
(S/U)
이곳 효천 지구와 동구 월남지구를 마지막으로
택지 개발을 통한 아파트 용지 공급은
사실상 맥이 끊기게 됩니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LH 공사는
올해부터 3년동안 신규 택지 조성 사업을
중단하게 됐고, 이는 전국적인 아파트 용지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광주지역에서 분양되는
주택 물량은 지난해보다 20%정도 줄어든
만여세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이처럼 아파트 용지가 부족해 지면서
지역 건설사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심 재생 경험이 있는 대기업 출신 직원을
스카웃해 전담 부서를 두는 업체가 생겨났고,
이미 일부 업체는 이미 지원동과 계림동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도심 재생에 촛점을 맞춘 정부의
주거 정책도 주택 건설사들을
도심 재생 사업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지역 건설사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도심 재생 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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