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임직원들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 6부는
김한식 대표 등이 출석한 가운데
항소심 첫 재판을 열어,
검찰과 피고인측의 항소 이유를 정리하고
증거 신청 등의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3일부터
다섯차례 공판을 연 뒤
5월 12일에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1심에서는 김 대표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고,
7명은 금고와 징역형,
2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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