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중소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설 연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100곳으로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51.8%가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자금난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내수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판매 대금 회수 지연이라는 응답이
대다수를 이뤘습니다.
또, 설 명절에 필요한 금액은 업체당
평균 2억 2천 5백여만원으로 조사됐지만
부족한 자금은 5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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