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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시즈오카에서 보내온 편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2-09 03:44:22 수정 2015-02-09 03:44:22 조회수 3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지금 광주FC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막바지 동계 훈련에 한창입니다.

시즌 개막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된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선수단이 시즈오카에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VCR▶

◀현장음▶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일본 시즈오카 훈련장.

선수들은 훈련에 열중입니다.

지난 2일 시즈오카에 캠프를 연 광주FC.

3년만에 돌아온 클래식 무대에서의
재도전을 위해 이를 악물었습니다.

광주는 강팀들과 맞서기 위한 준비로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팀들과의 연습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높이고,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연출해 전술 훈련까지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감독)
"지고있거나 이기고 있거나 비겨야되는 경기
아니면 저희 수가 적다거나 그런 상황들을
연출해서 실전에서 일어날수있는 여러가지들을 만들어서 할 생각입니다."

남기일 감독은 기존 선수들에게는 신뢰를,
신인들에게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미드필더 박성용과 김성현 선수를
올시즌 기대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감독)
"기존선수들이 올해도 잘해줄거라 생각되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고 신인들이라하면
미드필더 박성용 선수 포워드쪽의 김성현선수가 아무래도.."

훈련은 고되지만 분위기는 화기애애합니다.

선수단의 키워드는 배려.
배려와 존중 속에서 한가족이 된 선수들은
비장함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인터뷰▶(주장 / 임선영)
"올해는 클래식으로 승격했기 때문에
다시는 챌린지로 강등되지 않기 위해서
팀적인 것만 생각하고 있어서.."

개막전을 한달 앞둔 광주FC.

뜨거운 훈련 열기로 시즈오카를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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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풀타임 1군 활약을 목표로 괌에서
훈련 중이던 KIA 타이거즈 김병현 선수가
맹장염 수술을 받고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불펜피칭에 돌입하며 개막 엔트리 합류를 꿈꿨던 김병현은 뜻하지 않은 수술에 발목이
잡히며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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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아시아주니어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광주체고 이태운 선수가
3km추발 종목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태운 선수는 또
4km 단체추발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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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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