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빈 택시만을 골라 금품을 턴 혐의로 38살 장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광주시 북구의 한 골목에 주차돼 있던 택시 유리창을 깨고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20곳에서 택시 250대를 부순 다음
2천6백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영세한 택시기사들이
택시 수리 비용은 물론 일을 하지 못해
입은 피해가 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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