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유가 시대..희비 엇갈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2-11 03:27:57 수정 2015-02-11 03:27:57 조회수 3

◀ANC▶
오늘 유가가 조금 반등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저유가 시대를 맞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정유업은
유가 하락이 꼭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현장,

이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하루 평균 730대, 주말이면 천여대의
고속버스가 기름을 넣는 광주 유스퀘어.

많게는 하루에 15만리터의 경유를
소비하는 버스 회사들은
요즘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유가가 리터당 100원만 하락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천 오백만원이나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SYN▶

광주의 대표적인 산업, 자동차 생산 공장도
유가 하락의 수혜 업종으로 꼽힙니다.

수출을 위해 운송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차량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
하지만 역설적으로 버스 회사에 기름을
공급하는 정유회사는 유가가 내려갈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원유 도입가가 떨어져 비용이 줄어들 수 있지만
정제한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해
마진이 나빠지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가격 예측도 쉽지않아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간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SYN▶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저유가 시대가 찾아왔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극명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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