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도시철도 2호선 '푸른 길' 훼손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2-11 08:39:38 수정 2015-02-11 08:39:38 조회수 4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정에서
푸른 길을 지키기 위한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푸른길 지키기 시민연대는
광주 백운광장에서 서석동 조대치대병원까지
3킬로미터 가까운 구간의 푸른 길이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파헤쳐질 위기를 맞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도시철도 공사비의 2%에 못 미치는
384억 원만 추가 투입하면
푸른 길을 훼손하지 않을 수 있다며
설계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환경단체와 협의를 거쳐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푸른길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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