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항소심 첫 심리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1심 재판부가
이준석 선장 등의 말만 듣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며
살인의 고의가 있었던만큼
낮은 형량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선원들의 변호인들은 세월호 참사가
승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총체적 문제로 발생했다며
형량을 낮춰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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