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이나 기술을
다른 사람과 나눠쓰는 이른바 공유 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물품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인터넷으로 한복 대여업을 하는 김연씨
지금까지 유아용 한복 등 3백여 벌의 옷을
기부했습니다.
유행이 조금 지난 한복을
헌 옷으로 판매하는 대신에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됐으면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씨가 내놓는 한복은 명절을 전후해 다문화
이주 여성은 물론 평상시 일반 회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행복드림 시민트럭으로 이름붙여진 화물찹니다
차의 주인은 차를 마련할 때
십시일반 돈을 낸 150여명의 개인과 단쳅니다.
이들은 평균 10만원 남짓 모금에 참여를 한
덕분에 언제든지 화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 물품 공유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있는 이 시민단체는
신학기 교복 나눔 행사는 물론
평소에도 회원들끼리 서로 필요한 물건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연결을 해줍니다.
침대와 청소기 등
인터넷 카페와 SNS를 통해 올라온 물품들은
등록되기가 무섭게 새 주인을 찾아갑니다.
다음 달부터는 시민공유 창고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소유가 아닌 나눔을 통해 서로서로 이익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유 경제가
광주에서도 싹을 틔워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조현성
- # 조현성기자
- # 공유
- # 물품공유
- # 한복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