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아
뒷좌석에 타고 있던 25살 황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시속 80 킬로미터 정도로 과속하던
운전자가 과속단속 카메라를 보고 급제동하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3시간 앞서 광산구 평동산단 인근에서도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방호벽을
들이받아 30대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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