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9시 10분쯤,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본관
입구 앞에서 금호타이어 제 1노조 대의원
44살 김 모씨가 분신해 숨졌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김 씨가
지난해 말에 끝난 공정도급화를 회사측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자 이날 오전 공정도급화
저지투쟁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주 법원에 도급화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상태였고,
법원 판결에 따라 도급화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을 사측에 전달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차안에서 발견된 유서와 노조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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