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설을 앞두고 옛 업주에게
체불 임금을 달라며 둔기를 휘두른
중국인 28살 곽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 16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주택에서
59살 정 모 씨에게 돈을 달라며
미리 준비한 둔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정씨의 식당에서 일했던 곽 씨가
설을 앞두고
밀린 임금을 받으려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정씨는
임금 체불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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