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넷째날인 오늘(21) 광주와 전남지역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다시 일터로 향하는 귀경객들이 증가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하루 광주를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에 이르면서
평소보다 3배가량 증가했으며
저녁 7시 쯤부터 광주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 귀경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섬 지역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오늘까지 모두 3만 여명이
귀경길에 오르는 등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뱃길 귀경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2)은
비도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흐릴 것으로 보여
광주와 전남지역을 찾은 귀경객들의 귀경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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