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일 광주 서구청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4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11월부터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10여 차례에 걸쳐 6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시각 장애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이 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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