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
운영계획안에서 진입이 배제된
광주역 활용방안을 놓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과 대전 일부 정치권에서는
용산과 서대전을 오가는 별도 KTX를
광주역까지 연장해
기존 용산-광주 구간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국토부와 코레일은 계획안이 확정된 뒤라
반영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KTX 광주역 진입대책위와 광주 북구 등에서는
KTX 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다며
광주역 역사를 폐쇄하고 일대를
재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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