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시아전당 특별법 무산..모레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2-24 09:39:11 수정 2015-02-24 09:39:11 조회수 3

(앵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오늘도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 법안만 따로 상정하는
원포인트 상임위가
모레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그 전에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월 국회 마지막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관심을 끌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만나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합의를 했지만
정부측이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측은
국가재정 지원과 관련된 특별법 내용을
최종적으로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여당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내일 오후 3시까지 특별법 문구를 다듬어
야당과 최종 합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합의를 거쳐야 본회의 통과 가능'

국회가
내일부터 대정부질문에 돌입하는 가운데
여야는 아특법 개정안을 '원포인트'로 상정해
모레
법안 처리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여당과 정부측이
그동안 반복했던 것처럼 시간 끌기를 할 경우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을 처리하기가 어려울것으로 관측됩니다.

결국 4월 국회로 넘어갈 경우
광주 U대회 개막에 맞춰
아시아 문화전당을 부분 개관하고
9월에 정식 개관하려던 계획은
사실상 물건너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해
문화전당 개관에 청신호를 줄 수 있을 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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