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노조 부분파업 돌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2-24 09:44:46 수정 2015-02-24 09:44:46 조회수 4

근로자 분신 자살 사건을 둘러싸고
금호 타이어의 노사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고 김재기씨의 사망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사과와 도급화 철회등
4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오늘(24일)부터 주.야간 각각 4시간씩
사흘동안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늘(24일) 오후 대규모 집회를 열고
회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한편,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자살 원인이 도급화에 있지 않는 상황에서
회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법 파업인 만큼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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