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소재로 한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가
오늘(28일)부터 모레(2일)까지
광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극단 '까치놀'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호남에서는 처음 공연하는 이 작품은
조각가 출신 승려가 불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내용으로,
지난 1990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극단측은 작품성에 충실하기 위해
외부 지원금을 전혀 받지 않았다며
베우들도 실제로 삭발을 하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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