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 상생 협력의 첫 과제인
광주와 전남 발전연구원 통합 문제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있습니다.
시도의회가
연구원 통합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이어서
어떤 결론이 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을
하나로 합치는 데 찬성하는 쪽은
지역발전 정책을 거시적 관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논립니다.
오늘날의 지역정책이
인접한 지자체끼리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패러다임에 맞춰
양 연구원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제휴와 협력으로 패러다임 전환'
이에 대해 연구원 통합에 반대하는 쪽은
통합에 따른 부작용이 크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시도 사이에 이해관계가 충돌할 경우
연구원이 제 역할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특히 광주는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광역시 차원의 연구가 필요하지만
전남은 여러 권역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개별화된 연구가 중요한 데
연구원이 통합되면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광주전남 연구 대상에 차이있다'
이같은 찬반 양론에 대해
통합을 얘기하기 앞서 현재 연구원 기능을
강화할 대책이 마련돼야하는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연구원 역량 강화가 먼저다'
민선 6기 광주전남 시도지사가
상생 발전 차원에서 추진한 연구원 통합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시도의회는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조만간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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