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본격적인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프로 야구와 축구 모두 볼 수 있는데요.
광주FC는 3년만에 만나는 클래식무대 개막전을,
기아타이거즈는 첫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헝그리정신으로 돌풍을 이어가겠다'
기적의 승격을 일군 광주FC가
클래식 무대에서의 진짜 도전을 시작합니다.
남기일 감독은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반드시 6강에 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감독 인터뷰)
개막전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분류되지만
전적에서는 광주가 4무 2패로 열세에 있습니다.
광주는 인천에게 반드시 첫 승을 거둬
강해진 전력을 선보이고
올 시즌을 기분좋게 출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기아타이거즈도
내일 첫 시범경기를 갖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치른 연습경기에서 9전9패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KIA가
시범경기에서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IA타이거즈는 오늘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오후에 마산으로 가
주말동안 NC와 시범경기 2연전을 갖습니다.
이후 22일까지 총 14번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28일 토요일 광주에서 LG를 상대로
개막전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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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시가
광주FC의 경영효율화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광주FC가 홈 팬 기반이 미약해
기업광고 수입이 미미하고
성장동력이 침체돼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또 부채가 14억원이나 되고
메인스폰서가 없다며
시비 지원을 일정 정도 유지하고
스폰서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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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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