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완연한 봄날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3-06 09:15:40 수정 2015-03-06 09:15:40 조회수 2

◀앵 커▶
절기상 경칩인 오늘은
참 포근했는데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른다고 합니다.

남녘에서는 꽃소식도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영산강이
봄빛으로 일렁입니다.

파란 하늘 위로 핀 뭉게 구름은
나들이를 나온 듯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자전거를 타러 나온 사람들도
봄기운을 온몸으로 맞습니다.

◀ 인터뷰 ▶
"지난주까지만해도 쌀쌀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친구랑 같이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
오늘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의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훈풍을 타고 남녘에서는
꽃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매화꽃,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고,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에서는
봄꽃 축제가
꽃필 날과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봄을 일찍 만나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은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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