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안질환으로 여겨졌던
녹내장과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밝은광주안과가 녹내장주간을 맞아
외래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3년 60명대였던 2,30대 녹내장 환자가
지난 해에는 11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30대 백내장 환자는 9명에서 25명으로
증가율이 더 높았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시력교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정밀 검사에 따른 조기 진단이 많아진데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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