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나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피살사건의 공소 시효 만료를 1년 앞두고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2001년 2월 나주 지석천에서
발생한 17살 박 모양 피살 사건의
용의자 수사기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이 지난 2012년 살인죄로
목포교도소에 수감중인
무기수 38살 김 모씨의 DNA가
박 양의 주검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의 재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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