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레째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7)도 산불이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쯤,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장성군 북하면의 한 기도원 숙소에서 불이 나
내장산 쪽으로 번지려는 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시간만에 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자락에서 불이 나
0.07 헥타르를 태운 뒤 1시간만에 꺼졌고,
광주시 광산구 용진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