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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광주FC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3-19 09:21:05 수정 2015-03-19 09:21:05 조회수 6

(앵커)

광주FC가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주변 여건은
축구에만 전념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재정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고,
홈 개막전도
광주가 아닌 목포에서 열립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지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호반건설이
광주FC에 5억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FC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겁니다.

◀INT▶김상열 회장
03 37 31 08

외부 후원에 다소 숨통이 트이기는 했지만
광주FC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CG)****
일년 운영비 90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확보한 예산은
광주시 보조금 25억원을 비롯해
전체 32억원에 불과합니다.
****

광주시는 부족한 58억원에 대해선
기업후원을 유치하는 한편,
추경을 통해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유대회로 인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INT▶ 03 39 05 06
홍화성/광주시 체육진흥과장

광주FC는 당분간 광주에서
홈경기를 치르지 못합니다.

(스탠드업) 03 40 29 26
광주FC는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홈 개막전을 포함해
4월에 열리는 홈 3경기를
광주가 아닌 목포에서 치릅니다.

유대회 준비를 위해
월드컵경기장이 보수공사에 들어가면서
5월에나 광주에서
FC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6-7월 두달도
유대회 준비로 인해
아예 광주 홈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또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단장이 사퇴해
자리가 비어있는 것도
광주FC를 기운빠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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