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외사계는
도박장을 운영한 불법체류
50대 베트남인 부부를 강제 출국 조치하고
도박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10여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 5일,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집에 도박장을 차리고 이주여성들을 끌어들여
돈을 걸고 베트남 카드게임을 하도록 한 뒤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베트남인들이 도박을 하면서도
불법인 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 법률지식을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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