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근경색...장년층 노린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3-24 09:14:33 수정 2015-03-24 09:14:33 조회수 5

(앵커)
심근경색은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겨져왔는데...

최근들어 30-4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아봤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자동차 정비일을 하는 40살 김 모씨는
1주일 전 현기증과 구토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있다며, 혈관에 이른바 스텐트를 심는
긴급 시술을 받았습니다.

◀녹 취▶
"전혀 예상을 못했죠"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50대 이후 일 정도로 노인 환자의 비율이 높은 심근경색,

하지만 청장년층이라고 안심할수만은 없습니다.

(cg) 전남대병원이 최근 5년 동안
자체 심근경색 환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5년 전 백 명이 조금 넘었던 30대 환자가
지난 해 4백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2) 40대 환자는 천 2백명에서 2천 3백명으로 두 배가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가
많았는데, 흡연과 육류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 "

특히 심장마비로 불리는 급성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40대 남성 돌연사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함께
청장년층의 심장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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