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열기 고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3-25 10:04:21 수정 2015-03-25 10:04:21 조회수 4

강은미 정의당 후보가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후보는 이번 4.29 보궐선거는
승패가 아닌 낡은 정치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안 야당을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천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고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전면 도입,
국회의원 정수 360명 확대 등
선거제도 개혁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옛 통합진보당 조남일 후보는
이번 선거가
새누리당의 시대착오적인 종북 색깔론과
새정치 민주연합의 거리두기에서 비롯됐다며,
야권이 단결해
비열한 종북몰이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조준성 예비후보는
정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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