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수질보호-- 도랑치고 가재잡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3-27 03:44:42 수정 2015-03-27 03:44:42 조회수 5

◀앵 커▶
전국 최초로 상수원보호구역에
벼농사 대신 수질을 보호하는 소득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자치단체와 물관리기관이 주민들과 함께 벌이는 사업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금님 진상품인 민물새우, 토하 주산지인
(전남의) 외딴 시골마을.

장흥댐 상류지역인 이 마을 주민들은
90% 가까이가 수변구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 광역상수원을 관리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는
이 마을에 벼 농사 대신
특산물인 토하 서식지를 만들고 연을 재배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1급수에서만 사는 토하잡이나 수질을 정화하는 연 재배는 벼농사와 달리 상수원 오염 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마윤석[토하 서식장 주민]
/토하장은 양식이 아니라 서식 개념이기 때문에
장흥댐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관리 기관도 사업 성과를 봐서 전국적으로
적용할 것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희철[영산강유역환경청장]
/강진뿐 아니라 전국 수계에 적용될 수 있는
창조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진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생태 숲도 조성해
수질을 보호하면서 쉬고 즐기는 공간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S/U]강진군은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게 되면 관광소득을 올리는 6차 산업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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