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방화 사건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던
80대 치매 노인이 숨졌습니다.
광주고법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 불을 질러
2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던 82살 김 모씨가
어제 오후 숨졌습니다.
김 씨는 최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사망함에 따라
방화사건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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