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가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약체라는 평가를 보란듯이 뒤집으며
투타의 완벽 조화를 선보였습니다.

◀ＶＣＲ▶
==하이라이트==

(4회초)
최용규 2루타, 필 안타

(6회말)
스틴슨 만루에서 삼진

(9회말)
윤석민 시즌 2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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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승을 거둔 철벽 마운드.
스틴슨이 시작해 윤석민이 끝냈습니다.

볼티모어에서 한솥밥을 먹은
스틴슨과 윤석민의 인연이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다시 이어졌습니다.

한국 진출을 앞둔 스틴슨에게
한국의 이모저모를 소개해주며
친근함을 전해줬다는 윤석민 선수.

스틴슨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자,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스틴슨의 한국무대 첫 승을 챙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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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2루타로 타선의 침묵을 깨고,
내친김에 도루도 성공,
기어코 선취점을 가져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김광현을 흔든건
최용규였습니다.

두 선수의 만남은 처음이 아닙니다.
최용규 선수가 2009년 기록한
통산 하나뿐인 홈런이자 첫 홈런의 상대는
바로 김광현 선수.

김광현 선수의 천적으로 등장한 최용규 선수.

앞으로 펼쳐질 두 선수의 맞대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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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인천에서 SK와 시즌 2차전을 갖습니다.

KIA는 마운드의 기대주 임기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전을 치르는
임기준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SK의 선발은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새 외국인 투수 켈리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ＥＮＤ▶
◀ＡＮＣ▶